개발 저서/이벡티브 자바(Effective Java)

[아이템 4] 인스턴스화를 막으려거든 private 생성자를 사용하라

성범이라고합니다 2022. 1. 6. 17:50

정적 메소드와 정적 필드만을 담은 클래스를 만들고 싶을 때

객체 지향적 사고에서는 분명히 바람직하진 않지만....

나름의 쓰임새가 있다!

  • java.lang.Math, java.util.Arrays처럼 기본 값이나 배열 관련 메소드들을 모아놓을 수 있다.
  • java.util.Collections처럼 특정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객체를 생성해주는 정적 메소드를 모아놓을 수 있다.
  • final 클래스와 관련한 메소드들을 모아놓을 때도 사용한다.(final 클래스를 상속해서 하위 클래스에 메소드들을 넣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

정적 멤버만 담은 유틸리티 클래스는 인스턴스로 만들어 쓰려고 설계한 것이 아니다.

생성자를 명시하지 않으면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기본 생성자를 만들어 준다.

 

이로 인해!

매개 변수를 받지 않는 public 생성자가 만들어지며, 사용자는 이 생성자가 자동 생성된 것인지 구분할 수 없다.

의도치 않은 인스턴스화가 종종 발생한다.

 

추상 클래스로 만드는 것으로는 인스턴스화를 막을 수 없다.

하위 클래스가 추상 클래스를 상속받아 인스턴스화 시키면 그만이기 때문! 👉🏻 오히려 사용자에게 상속 받기를 유도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다행이도,

컴파일러가 명시된 생성자가 없을 때만 기본 생성자를 자동 생성하기에

private 생성자를 추가하면 클래스의 인스턴스화를 막을 수 있다.

 

private 접근 제한자이기에 외부 클래스에서는 접근할 수 없다.

어떤 환경에서도 클래스가 인스턴스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상속을 불가능하게 하는 효과도!

모든 생성자는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상위 클래스의 생성자를 호출하게 되는데,

하위 클래스가 상위(해당) 클래스의 생성자에 접근할 길이 막혀버린다.